급체했을 때 응급조치 2 급체 시 엄지손가락 끝에 있는 폐의 혈 자리와 검지에 있는 대장의 혈 자리를 활용하여 체기를 내리는 법을 지난 글에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복습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나 등산처럼 신발과 양말을 벗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손가락만 자극해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얹힌 게 쉽게 내려가지 않아 거북함이 오래 간다면 추가조치가 필요합니다.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순간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비위는 소화작용의 핵심요충지입니다. 기차와 비유하자면 전국의 열차가 모여들고 빠져나가는 서울역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서울역의 관제센터가 일 처리를 제대로 못 한다면 철도망이 아수라장으로 전락하여 운행이 마비될 것입니다. 덩달아 도로도 정체되고 전국의 운송망이 꽉 막히며 물류대란으로 비화하겠지요.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