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급체했을 때 응급조치 소화기가 약하신 분들 중에 음식을 드신 후 자주 체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명치 부근이 묵직하고 복부 팽만감과 답답함으로 신경이 예민해 지기도 합니다. 손으로 위장 부위를 눌러보면 엄청난 통증에 비명을 질러 놀라기도 하고요. 언젠가 내려가겠지 하고 방치하면 어깨에 돌덩이를 올려 놓은 듯 몸이 쳐지기도 하며 두통으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과식하거나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서 드신 후 얹히는 경우도 있고 기력이 충분하지 못한 노약자분들에게서도 간혹 이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소화제를 드시거나 등도 두드려 보고 따뜻하게 찜질도 해보지만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결국 열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바늘로 따준 연후에나 트림과 함께 속이 뻥 뚫립니다. 문제는 체할 때마다 손가락, 발가락 끝을 따주는 것이 습관화되면 점차 효과가.. 더보기 나의 사주팔자 새해가 되면 재미삼아 사주를 보시는 분들이 더러 계십니다. 고등학생 때 부모님께서도 저의 사주를 보신 적이 있습니다. 내심 좋은 직업이나 큰 돈을 벌 수 있는 사주를 기대하셨을 턴데 결과는 그렇지 못하였나 봅니다. 그런 사주를 타고난 것이 저의 원죄인것처럼 부모님께 죄송스러웠고 폼나지 못한 미래에 암울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사주풀이를 알려주시던 중간에 의아한 표정으로 제가 앞으로 말술을 마실 꺼라 역술가가 강조했단 얘기도 들려주셨지만 그 땐 흘려들었지요. 모두 설마했습니다. 허나 어느 순간부터 엄청난 양의 음주와 가무를 즐기게 되면서 그 역술가를 찾아 뵙고 조언을 청했습니다. 덕분에 역학에 관심이 생겼지만 저의 지적 능력으론 공부하기 너무 어려워 일찌감치 접었습니다. 사주는 네 개의 기둥이란 의미입니다.. 더보기 호흡을 통해 앞길을 밝히다 아랫배 호흡을 부지런히 연습하시면 어느 순간부터 의식하지 않더라도 안정된 호흡이 절로 이루어집니다. 부드럽고 깊은 숨결이 흐트러짐 없이 들고 나갑니다. 이때부턴 의식을 집중해 단전을 중심으로 호흡하셔야 합니다. 전기에너지가 전구를 밝히는 것 같이 의식의 집중력이 자연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단전을 빛나게 합니다. 야간산행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랜턴이 없다면 장님이 되지요. 달빛에만 의존하다 보면 넘어지고 미끄러지기도 하고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힘들어집니다. 하나 쯤 비상용으로 배낭 한켠에 넣어 다니실 겁니다. 단전이 에너지로 가득차게 되면 막을 뚫고 밖을 향해 빛을 뿜어냅니다. 내 품 안에 등대가 완성됩니다. 이제 가고자 하는 방향을 언제나 밝혀주지요. 시련이 다가올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길을 잃었..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